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 상승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 26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12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2.5p 상승한 85.7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연말특수 기대감으로 비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다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의 12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0.6p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한 84.6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4.2p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1.3p 하락한 86.7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월대비 7.1p 하락, 전년동월대비 8.8p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5.5p 상승,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하는 등 산업간 등락이 엇갈렸다.

11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인건비 상승(55.8%)’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고, 이어서‘내수부진(50.2%),‘인력확보난(28.7%)’,‘업체간 과당경쟁(22.3%)’,‘계절적 비수기(15.1%)’의 순으로 나타났다. ※ 복수응답으로 합계가 100%를 초과함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72.3% 대비 0.5%p 하락한 71.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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