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사진)가 지난 15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 소생연구심포지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박정수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예후 예측에 있어서 뇌척수액에서 측정한 뉴런특이적 에놀라아제 (Neuron-specific enolase)의 유용성』이라는 제목의 초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400여 편 이상의 초록이 제출된 가운데 11명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수상자는 박정수 교수 1명뿐이다.

박 교수는 소생의학분야에서 2019년 한해에만 주저자로 국제저명학술지와 국제전문학술지에 6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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