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해 은빛 건강증진 체조교실 운영 모습,
서산시보건소는 12월부터 내년도 2월말까지 동지역 10개 경로당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은빛 건강증진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은빛 건강증진 체조교실은 어르신들의 연령증가에 따른 신체기능 변화에 맞춰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 건강기능을 유지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 2회 1시간씩 3개월 동안 운영되는 체조교실은 겨울철 낙상예방과 일상생활 건강기능 유지를 위한 유연성, 평형성, 근력운동 등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구성된 어르신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겨울철 추운 날씨로 신체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 영양관리, 금연, 절주, 구강관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으며, 앞으로 100세 건강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