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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대전 중구 前 청와대 행정관 전병덕 변호사“40대 젊은 패기와 혁신으로 중구의 새로운 시대 열겠다”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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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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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이정복 기자] 40대의 젊은 패기와 정치 혁신을 기치로 정치에 뛰어든 변호사가 있다. 전(前)청와대 행정관 출신이면서 대전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전병덕(47세) 변호사가 그 주인공. 전병덕 변호사는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변호에 앞장서왔다. 그래서 주위에서는 그를 가슴이 따뜻하고 친근한 변호사로 일컫는다. 전병덕 변호사는 내년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대교체론을 주장하고 있다. 기존의 구태정치로는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치문화를 만드는 것이 그가 정치에 뛰어든 이유다. 대전투데이는 대전 중구로 출마를 결심한 전(前)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전병덕 변호사를 만나 총선 출마 각오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내년 총선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총선에 임하는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치는 자기를 내려놓고 국민과 역사 앞에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서 최첨병으로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정치인은 역사 앞에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족적 하나하나가 국민과 역사로부터 평가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 박사는 일찍이 그리스-투르크(터키) 전쟁을 시찰하고 특파원으로 직접 본 그대로 발표한 죄로 근무지인 런던 대학교에서 쫓겨납니다. 당시 서구사회는 이슬람을 믿는 투르크에 대한 강한 편견이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쫒겨난 후 토인비 박사는 의연히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이 올바르다고 보는 일과 옳지 않은 일의 중간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려는 것은 결국, 옳지 않은 편에 가담하는 것입니다."

요즘 검찰개혁이 임계점을 향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입법이므로 이에 대해 침묵하거나 중립을 가장하는 것은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사법개혁 작업에 함께 참여하였던 당사자로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간절한 염원으로 총선에 임하겠습니다.

▲변호사님의 정치 이력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죠.

청와대에 근무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였습니다. 민정수석실에 근무하면서 검경수사권, 전관예우금지 등 사법개혁업무에 참여하였고 청와대 내 전체비서실 주요현안에 대한 검토를 하면서 국정전반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가까이에서 대통령을 모시면서 함께 호흡하다 보니 대통령의 철학과 생각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퇴직 후에도 대통령의 고민과 마음이 마음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당 안팎에서 오랫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활동해왔으나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은 2012년 대선 때 대선캠프(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 합류하면서 인연을 쌓게 되었고, 대선 이후 대통령특보단 전국 동우회 조직을 수년간 관리해왔으며, 2017년 대선 당시에는 경선캠프 때부터 일찍 참여하여 법률지원단 및 사법개혁특보, 조직본부 조직특보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중앙당에서는 청년정책연구소 부소장,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상임운영위원을 맡으면서 청년위원회 최고의사결정 단위에서 청년정책을 책임지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내년 총선에 중구로 출마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구로 출마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주시죠.

중구는 보수야당의 텃밭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입법 완수를 위해서는 국회의석확보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험지에 나가 싸운다는 각오로 중구를 결심하였습니다.

또한, 지금 대전 중구는 재발견·재창조·재도약이 시급합니다. 젊은 층이 많지 않고 유동인구가 적고 노령 인구가 많아 도시자체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태이며 구도심으로 대표되는 원도심의 재개발은 골든타임을 놓쳐 상권이 붕괴되어 '낙후' 되어가는 곳이 중구의 현실입니다.

전국이 부러워했던 대전의 중심상권이던 으능정이 거리를 중심으로 선화동, 은행동, 대흥동의 '추락'은 끝을 알 수 없는 참담함 그 자체입니다.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므로 정치인으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중구발전을 통해 새로운 중구시대를 열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중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중구지역은 대전의 중심인데도 불구하고, 원도심 공동화가 심각한 지역입니다. 앞으로 이 지역발전을 위한 복안은 무엇인지요.

구체적인 복안은 추후에 발표하겠지만, “사람이 넘치는 중구,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중구, 주거 및 교육환경개선”을 만들고자 합니다.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매력적인 문화공동체’, ‘따스한 복지공동체’ 건설을 위해 골목골목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골목은 책임지는 실생활 정치의 시작점이자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원도심 중심부는 녹지비율 상향 조정 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사계절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화와 특성을 살려 뷰티-웰빙-힐링-헬스존 건설을 위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과 같은 법률적 제도 개선에 앞장설 생각입니다.

▲국민들의 정치 불신이 대단히 심각합니다. 일각에서는 정치권 물갈이론이 큰 힘을 얻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정치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한 말씀 해주시죠.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 정치는 분열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정치의 본연의 목적은 국민을 행복하게 위한 것임에도 정치의 중심 및 목표가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정권탈환을 목표로 한 당리당략에 있다는 것이 정치 불신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정파적 이익을 위해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반대를 위한 반대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바람직한지 무엇이 대안으로 적절한지를 고민하며 여야가 진정성 있게 대화하고 타협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면서 이를 통해 갈등의 접점을 찾아 합리적 대안을 찾아갈 수 있는 상생의 정치, 공존의 정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호사님은 40대 젊은 기수론을 내년 총선 기치로 내세우셨는데요. 앞으로 어떠한 전략으로 총선에 임할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요즘 정치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세대교체론을 떠나 40대의 젊음과 패기를 가지고 유권자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얻고자 합니다.

젊다는 것은 신체적으로 젊다는 것을 떠나 그만큼 상대적으로 변화를 이끌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구발전론과 중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열정을 발산하면서 청와대 및 중앙정부부처 인맥을 활용한 비전을 제시한다면 유권자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과 청년, 여성, 어르신 정책에 집중하여 그분들과 소통을 통해 공감을 얻어 낼 것입니다. 서민과 중산층 한 사람 한 사람을 지키고 그 행복을 모든 판단의 근거로 삼아서 청소년과 청년, 여성, 어르신이 함께 웃음과 행복이 끊이지 않는 모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정치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갑자기 정치를 하기로 결심한 것이 아니고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던 부분이었습니다. 누구도 수긍하고 동의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을 통해 성실하게 노력했을 때 누구나 공정하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드는데 지대한 관심이 있었고, 공평과 정의의 관점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되는 나라가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제도개혁을 위한 첩경으로 정치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단하는 과정에서 정치하려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스스로에게 수백 번 자문자답하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고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최소한의 자격은 갖춘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겨 그럼 도전해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12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준비 중이고, 정치인으로서 정의, 신념, 용기라는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해서 현장-실천-시민이라는 원칙하에 예비후보 등록 후 골목골목을 누비며 SNS를 통해 ‘현장 중심’, ‘실천 중심’, ‘시민 중심’의 선거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이 원칙하에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받아 총선에 압승을 할 것입니다.

대담= 이정복 편집부국장


▶ 전병덕 변호사= 1973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대전 태평초등학교, 대전 대성중학교, 대전 대성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서 활동하다가 ‘최순실 국정농단의혹 규명사건’ 박영수 특검이 대표변호사로 재직하던 법무법인 강남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하였고, 대한변협 인권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청년정책을 담당하였고,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중앙선대위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2017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단 및 사법개혁특보, 조직본부 조직특보 등 중책을 맡았다.

2019년 5월 청와대를 퇴직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전문위원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직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및 대전 중구에서 전병덕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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