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은 부자 가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을 홀로 키우며 2년 동안 월세를 내지 못해 당장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아산시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기부주택에 지낼 수 있게 됐다.
노후된 주거환경은 희망봉사단의 도움의 손길로 도배·장판교체, 씽크대 수리, 청소 등으로 깨끗하고 정돈된 집으로 탈바꿈 됐다.
A씨 는 "더 이상 희망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한 번 힘내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희망봉사단장은 "회원들은 각자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산시의 주거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