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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 22일(세대공감 인생자서전금) 자서전쓰기에 참여한 어르신 9명과 태안여자고등학교 학생 34명, 태안교육지원청 황인수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인생자서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인생자서전은 9명의 어르신들의 성장, 결혼, 가족, 사회생활 등 짧게는 60년에서 길게는 90년에 걸친 삶이 담겨 있는, 어르신들의 짧지만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한분 한분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묶어 발간한 자서전이다.

이번 자서전쓰기는 학생들이 어르신의 삶을 기록해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교육을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34명의 태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 1명당 학생 3-4명씩 팀을 이루어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글로 표현하여 어르신을 대신해 자서전을 써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고, 11월에 드디어 책으로 출간 됐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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