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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교육현장) 대전제일고등학교“미래인재 양성 50년 … 지역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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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3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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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제일고는 지난 10월 18일 학교법인 동준학원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동준학원은 ‘인간의 사명은 봉사’임을 깨닫고 어려운 환경에서 돈이 없어 진학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설립자 강동준 박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1969년 설립됐다. 동준학원의 역사는 사실 50년이 훨씬 넘는다. 1953년에 설립한 도원농림학교가 동준학원의 전신으로 대전공과학교를 거치면서 지역의 가난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다가 1969년 법인 설립 이후에 본격적인 후학양성의 길을 걷게 됐다. 대전제일고는 법인 설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학생 진로에 맞춘 트랙별 교육과정 운영, 수시준비반과 정시대비반 별도 운영, 한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획기적인 학교 경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편집자 주>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대전제일고는 수시 명문고로 유명하다. 일반고의 전략상 정시보다는 수시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전제일고는 법인 설립 50주년을 기념으로 대대적인 변화와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50년이 대전제일고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학업향상을 통한 학교 이미지 브랜드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학생진로에 맞춘 트랙별 교육과정 운영,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하는 진학시스템, 의사, 간호사, 수의사 양성 메디컬 프로그램, 인공지능, 빅데이터, 게임공학 중심의 IT공학프로그램, 나무의사 양성 산림과학 프로그램, 군인, 경찰관 양성 국방리더 프로그램, 체육교사, 생활체육지도자 양성 체대입시 프로그램, 중국전문가 양성 중국대학 프로그램, 한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명산탐방 프로그램, 해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중심교육활동으로 획기적인 학교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 자기주도학습실·교과반장제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대전제일고가 최근 명문고로 발돋움한데는 차별화된 진로진학제도가 큰 역할을 했다.

우선 수준별·선택형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이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수능교과중심프로그램(국어,영어,수학,사탐,과탐)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음악,미술,체육,제2외국어)을 시행하고, 4차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메이커교육(드론,3D프린트, 코딩, 아두이노)과 배재학교와 협력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알찬 자기주도학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제일 학력 향상 프로젝트로는 ▲자기주도적 학습 플래너 활용 ▲성적우수학생 한별(심화)반 운명(독서실형 자기주도학습 공간 제공) ▲탐구중심의 과학수업을  통한 창의성 신장 ▲수학학습을 지원해주는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소그룹,멘토링활동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과반장제가 학업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과반장제는 학급내 국어,수학,영어,과탐,사탐 과목별로 반장을 편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전제일고는 이규섭(전 EBS 수리영역 수능대표강사) 교장이 올해 9월 취임하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법 등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대전제일고는 진로 로드맵에 따른 완벽한 학생부를 관리한다. 고1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검사를 한 후, 희망학과를 정하고 상담을 거쳐 트랙코스를 결정한다. 이때부터 3년간 학생부 관리가 시작된다.

대전제일고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기본과정을 수능을 대비한 과정이고 심화과정은 과학탐구실험, 토론발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다양한 형태의 수시대비 강좌가 개설된다.

과학 융합 인재교육(STEAM)을 통한 전문성 신장 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운영 및 우수우운영학교로 선정(2018)됐고, 2018, 2019 한국응용곤충학회세미나 전국 고등학생 곤충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창의적인 활동 적극 지원

대전제일고는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창의적인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재능과 끼를 살리는 다양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창체동아리로는 ▲나는 세프다 ▲페이퍼 커팅 아트반 ▲RCY보건 ▲프라모델 및 RC카 ▲롤러스케이트반 ▲화학탐구반 ▲교지편집부 ▲제일슛돌이반 ▲ESC(Earth Saving Challengers)가 활동 중이다.


자율동아리로는 ▲꽉 ▲BeNurse ▲교동 ▲화백 ▲오피스 ▲합창부가 있고, 창의학습동아리로는 ▲MSG(Math-Study-Group) ▲반크 ▲다문화 멘토링 ▲친구야, 함께하자! 등이 활동하고 있다.

◆대전사립고교 최초로 ‘대전제일고 야구부’ 창단

   
 

대전제일고는 지난 2017년 4월 12일 대전지역 사립고교로는 최초로 야구부를 창단했다.

대전제일고 야구부 창단은 대전지역 고교야구의 활성화는 물론 야구 유망주들의 타도시 유출을 막고 새로운 스타플레이어 육성과 발굴에도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지역 중학교 야구부에서 운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야구선수의 꿈과 희망을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대전지역 초.중.고 엘리트 야구선수들을 육성하는 신호탄이 될 대전제일고 야구부 야구명문고로 거듭나기 위해 감독, 코치 및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 넘치는 훈련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대전제일고 이규섭 교장은 “봉사자 육성을 목표로 섬기며 더불어 사는 바람직한 인간교육의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제일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여 건학이념에 따라 대한민국 스포츠의 꿈나무인 야구부 학생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제일고 이덕상 감독은 인천 재능대학교 야구부 감독대행으로 재직했고, 올해 3월 대전제일고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 감독은 “2019고교야구 주말리그(대전.충청)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 열심히 뛰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강한 멘탈을 강조하며 팀웍 과 우리를 강조하여 매 경기 후회 없는 경기를 치러 2020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전국체육대회에 첫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대전제일고 야구부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지원 아래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이 가능해졌지만, 부족한 야구 시설 인프라 구축 문제로 인해 타 지역인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전광역시교육청, 한화이글스, 학부모, 선수,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관심이 대전제일고 야구부의 발전과 지역의 체육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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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규섭 대전제일고 교장

“창의성과 봉사정신 가진 성실한 인재 양성 노력”

이규섭 대전제일고 교장은 “이제 대전제일고는 새로운 30년을 출발하기 위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빛나는 제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학교 경영 방침으로 “교육은 습관이다. 올바른 습관 교육을 통해서 제일의 모든 학생들이 교양과 실력을 갖추도록 하겠다. 그 중에서도 문예체교육, 감성교육을 바탕으로 독서교육, 수학교육, IT교육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활발한 교육활동을 통해서 창의성과 봉사정신을 가진 성실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교장은 “대전제일고의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최고의 수업을 제공하겠다. 설립자님의 건학이념에 따라 선생님들과 함께 평생을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수업에 열과 성을 다하는 대전제일고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격려, 충고의 말씀을 통해 대전제일고가 대전 서구 더 나아가 대전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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