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의 역사를 알고 문화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9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학생이 만드는 한밭대 이야기 UCC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개교 92주년의 역사, 숨겨진 한밭대 이야기 등을 소재로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봄으로써 대학의 역사를 알고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영상형식(드라마, 다큐, 광고 등)과 사진형식(라디오, 내레이션 등 포함)의 5분 이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총 116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병욱 총장은 “개교 92주년이라는 대학의 깊은 역사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UCC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는데 교직원도 잘 모르는 학교의 역사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서 콘텐츠로 제작해주어 매우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UCC영상 공모전을 계기로 대학의 역사와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학생명공학과 이민규 학생은 “한밭대 이야기 UCC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의 역사를 찾아 역사비전실이나 학교홈페이지를 방문하고 교직원 인터뷰 등을 하면서 대학의 역사와 비전, 심볼마크인 사각형의 의미 등을 알게 되어 학교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학생들이 학교를 이해하고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에도 제1회 한밭대학교 교가부르기 콩쿠르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