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량의 증가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매우 비좁은 게 현실이며 특히, 밤이 되면 아파트 단지의 소방차 주차구획선 안에도 차량들을 주차해 놓고 있어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한 골든타임(5분)을 방해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아파트 단지 소방통로 확보대책으로 ▲관계자 간담회 ▲소방차 출동로 확보 안내문 발송 ▲소방통로 확보 훈련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신속한 소방차의 출동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에 따라 피해규모가 달라진다.”며“나와 내 이웃을 위한 솔선수범으로 소방통로 확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 김정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