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개 시군자치구 의장 중 지방의회 발전 및 모범적인 의정활동 공로 인정받아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이 19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강필구) 제223차 시·도 대표회의에서‘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 대표회장 및 충남 시·군 의장협의회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해 상을 수여했다.

지방의정 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 기초의회 의장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은 열정적인 대민봉사 정신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했으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다수의 민원 불편사항 처리에 앞장서는 등 시민 권리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또한 17만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열린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했으며 시민을 대변해 집행부의 감시와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힘쓰며 일하는 의회 만들기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특히 열린 의회를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 방송 실시와 SNS 운영 및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한 시민소통에 중점을 두었으며 각종 간담회 개최와 조례연구모임 활성화로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는 등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기재 의장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돼서 송구스럽다”며 “당진시의회 13명의 시의원은 앞으로 시민들께 한걸음 더 다가서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당진 시민을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당진시민들의 더 많은 격려와 응원, 조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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