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명 참여해 취약계층 400세대에 김치 전달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19일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총 400세대가 먹을 수 있는 2,500포기의 배추김치를 마련했다.

김장은 18일~19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첫째 날에는 배추 절이기, 야채 손질 및 양념 속 등을 준비했으며,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김장과 완성된 김치 배달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저희가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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