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건조기 구매 꿀팁 및 다양한 기능 소개

▲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1층 삼성전자 매장에서 고객이 의류 건조기를 살펴보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미세먼지와 같은 기후 환경 변화, 베란다 없는 확장형 구조와 같은 거주 공간의 증가로 이제 건조기도 필수 가전인 시대! 다양한 기능의 의류건조기 출시로 인해 날씨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보송보송한 섬유의 촉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최근 3개월(8월~10월) 건조기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삼성전자는 100% 이상 신장했고, 엘지전자 역시 10% 이상 신장하는 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렇다면 건조기 구매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옷감 손상 걱정 없이 자연 건조한 듯한 구현이 가능한지, 둘째 많은 양도 골고루 깨끗하게 뭉침 없이 건조할 수 있는지, 셋째 직접 청소로 위생적인 관리가 쉽게 가능한 모델인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고 관계자는 조언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손을경)에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능과 용량을 갖춘 건조기를 추천한다.

▲블롬베르크 건조기(10kg, 119만원)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스마트 옵티 센서가 습도, 온도, 전압, 공기 등 건조량에 따라 시간과 에너지 소비량을 스스로 결정해 최상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한다. 또, 아쿠아 웨이브 드럼으로 내부의 독특한 디자인과 드럼 패들을 통한 옷감 손상 및 엉킴을 방지해 준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16kg, 222만원)
건조통 뒷면에 30개에 달하는 ‘에어홀’이 있어 풍부한 바람으로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고 빠르게 말려준다. 또, 건조통 내부 온도가 60℃를 넘지 않아 자연 바람에 말린 것처럼 옷감 손상을 최소화해 준다.

▲엘지 트롬 건조기(14kg, 199만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열펌프)로 더욱 강력하게 건조시간은 빠르게, 전기료는 알뜰하게, 10년 무상 보증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으로 번거롭게 청소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세척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건조기를 구매한 직장인 A씨는 "의류건조기를 사용하고부터는 삶의 질이 확 올라갔다. 심야에 세탁기를 돌리면 기다렸다 빨래를 널어야 하기에 세탁 자체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건조기를 쓰면서 세탁하는데 부담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빨래를 널고 걷는 과정이 사라지니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거나 쉴 수 있다"며 "요즘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가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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