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에는 염치읍 백암리 소재 어르신 댁에서 염치읍남성의용소방대원 12명, 염치읍사무소, 행복키움, 자율방범대 등의 단체와 함께 어르신 혼자 힘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가구 및 쌓아둔 쓰레기들을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집 주변을 깔끔하게 청소했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 1:1 멘토링사업은 의용소방대원(멘토)이 소외계층노인(멘티)에게 가정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멘티의 기분, 자살생각, 식사 등 멘티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를 해줌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덜어주고 정서를 지지해 주는 등 주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형국 대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의용소방대원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