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13일 한국수자원공사 물종합정보처에서 후원하는 방한용품키트 지원사업 ‘사랑의 온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한국수자원공사 물종합정보처에서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저소득 독거노인 50명에게 방한장갑, 귀마개, 넥워머, 수면양말, 핫팩, 담요, 문풍지, 방한마스크 등 9개의 방한용품이 들어있는 키트박스를 지원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물종합정보처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키트박스를 제작하고, 방한용품키트를 지원하는 대상자 중 2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출입문과 창문 틈이 벌어져 외부 바람이 들어오는 어르신 가정에 문풍지를 설치해주어 외부 바람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뜻 깊은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김형식 관장은 “한국수자원공사 물종합정보처에서 대덕구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키트를 지원해주어 감사하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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