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끝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그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년 제26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 앞서 노박래 서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준비위원장으로서 부위원장 및 준비위원을 위촉했다. 부위원장에는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교식 부군수를, 위원에는 관내 유관기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및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9명을 위촉했다.

위촉 이후, 준비위원회는 황인귀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으로부터 제26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본 계획 보고를 듣고 준비위원회 운영 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우리 군민과 도민이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며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을 만들겠다고 뜻을 모았다.

노박래 준비위원장은 “가족행복 도시 서천에서 개최하는 제26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살기 좋은 서천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고 220만 충남도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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