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건설과는 지난 12일, 동절기를 대비해 깨끗한 아산 만들기를 위한 온천천 생태하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가을 동안 떨어진 낙엽과 묵은 쓰레기 등 하천생태환경에 지장을 주는 각종 쓰레기 수거 및 퇴적물을 수거하고, 동절기 대비를 위해 하천 시설물 위해 요소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온천천 생태하천은 초기에 생태기능을 상실하고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의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2015년에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면서 2017년에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충남의 청계천으로 불리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견학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대비 하천정화활동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깨끗한 아산시의 이미지 제고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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