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대전지역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한 ‘2019년 행복 김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2019년 행복 김치 만들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로 대전지역 저소득 재가 장애인 140가정에게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경제적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정서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으며,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업 및 개인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장을 버무리고 포장해 15일까지 저소득 재가 장애인 14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창노 관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후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한국전력기술(주)원자로설계개발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새로남교회의 현금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이 밖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우체국금융개발원 및 개인자원봉사자의 손길을 통해 성황리에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쳤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