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을)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온양관광호텔(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충청남도,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충남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결정된 삼성디스플레이 13조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충남 지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오영선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장이 '디스플레이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사남일 충청남도 산업육성과장, 이재구 와이엠씨 부사장, 배병성 호서대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교수, 리량주 대전투데이 기자가 토론자로서 발표를 이어간다. 토론회 말미에는 조철기 충남도의원이 마무리 발언을 할 예정이다.

강훈식 의원은 "지난달 1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 사업장에 13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고, 일자리 8만여 개가 창출될 예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13조 투자가 우리 지역사회 경제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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