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11월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 미국 흉부외과의사협회 등에서 ‘세계 폐렴의 날’(12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날’(16일), ‘세계 폐암의 날’(17일)을 정해 기념하고 있다. 통계청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사망원인 중 폐 관련 질환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이 폐질환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진료비통계를 활용해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등 폐질환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폐렴은 계절성 질환으로 겨울, 봄에 주로 발생한다. 10대 미만의 환자수가 제일 많고, 70대 이상 환자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남성 환자수가 여성의 3배이며, 70대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은 남성 환자수가 여성 환자수의 1.7배 이며, 70대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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