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쌀로 만든 가래떡 1000개 시민들에게 제공

▲ 왼쪽 네 번째 부터 서부농협 임헌성 조합장,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김민수 본부장, 대전농협 전용석 본부장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는 11일 농협 대전지역본부, 서부농협과 공동으로 지부앞에서 가래떡데이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래떡을 선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전 기성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가래떡 1000개를 나눠주며 사랑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김민수 본부장, 대전농협 전용석 본부장, 서부농협 임헌성 조합장등이 참석해 출근하는 대전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우리 쌀 애용 홍보도 함께 펼쳤다.

건협 대전충남지부 김민수 본부장은 “점점 서구화되는 식습관으로 매년 쌀소비가 감소하는 추세에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고 우리 고장의 쌀 소비가 늘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용석 본부장은“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11월 11일에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선물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로 2006년부터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래떡 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농협에서는 쌀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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