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이준열, 이하 '아산지회')에서는 지난 9일, 아산시자립재활센터(센터장 박남철), 대한치과의사협회, 순청향대확교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교통장애인과 중증 장애인들의 치과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아산지회 교통감시단원들의 장애인들의 길안내와 이동진료버스로 장애인이송을 지원했으며, 주변정리와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영만 대한치과의사협회부회장, 인하 흥륜사 주지, 아산시교통장애인협회 교통감시단원 등이 참여해 치과치료를 받기위해 참석한 50여명의 장애인들과 대화도 나누고 식사 배식을 하며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이준열 지회장은 "휠체어를 타고 병원에 가기 불편한 장애인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순천향대학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교통안전캠페인과 배식 등 봉사에 참여해준 교통감시단원과 협찬해 주신 아산흥륜사 주지스님, 신정골해장국 사장님께도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에 불편한 점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열 아산지회장은 지난 5월 24일 취임 이후, 7월 5일 교통질서범시민실천운동, 7월 24일 리더쉽양성교육 및 하계수련회를 실시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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