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예산 봉산면 봉림리 일원에서 나누리봉사단 학생 및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사과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과따기 작업 및 보조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나누리봉사단 학생들은 공주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한 예산지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 공주`천안`예산 삼각 캠퍼스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 확장해 나가고자하는 의지를 밝혔다.

류주현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미숙한 손길이나마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캠퍼스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의 경우는 나누리봉사단과 공주대학교 교직원의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누리봉사단은 공주대학교의 자원봉사 문화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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