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시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밥상살림식생활센터에서 어르신 건강상차림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첫 번째 수업으로 당뇨에 좋은 건강밥상을 주제로, 건강한 100세를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굴미역국, 청포묵전, 영양밥을 직접 요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복지관 이용 남성어르신은 "복지관이 아닌 색다른 장소에서 처음 내손으로 음식을 만들어본다"며 "오늘 배운 레시피로 요리를 해서 가족, 친구 분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싶다"고 했다.

김인원 관장은 "복지관 이용회원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신규사업개발 및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진행될 건강상차림교실은, 고혈압에 좋은 건강밥상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요리실습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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