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천만원씩 누적후원 5천만원으로 희망나누미명장 호칭 부여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영래)은 지난 8일 영남강철㈜(대표이사 최성대, 사진)로부터 성금 1천만원을 기부받아, 누적후원 5천만원으로 희망나누미명장 호칭을 부여하고 명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영남강철㈜은 책걸상, 사물함, 침대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환경친화적 제품 제조와 조달청 납품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

최성대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대전세종충남가구공업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대전과 세종시의 공공기관에 중소기업제품 구매 독려와 공공구매에 대한 담당자 교육 등을 제시하며 지역 중소 가구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강원도 산불피해 때도 성금 5백만원을 후원하며 중소기업계의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는 영남강철㈜은 매년 연말마다 1천만원의 성금을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하며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을 위한 모금에 앞장서왔다.

이번 후원금으로 영남강철(주)의 최성대 대표이사는 누적후원 5천만원 이상인 고액후원자에게 부여하는 ‘희망나누미명장’으로 사랑나눔재단에 등재됐다.

지난 6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7000만원 기부 이후 중소기업계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재단은 중소기업계의 후원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12월 초 중소기업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해 중소기업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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