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당진시 학교 4-H 화합 다짐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센터 본소 농원관에서 학생 4-H회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 지·덕·노·체 이념의 생활화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당진시 4-H 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의 연간 과제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과제 발표회에는 당진지역 15개 학교가 참여해 활동성과와 공연 발표에 나섰다.

활동성과 경진대회에서는 각 학교 4-H회가 1년 동안 수행한 과제활동과 회의 생활, 봉사활동 등의 성과를 전시·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발표경진대회는 학교 4-H회의 과제활동 내용을 파워포인트와 동양상 등을 활용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연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사물, 난타, 댄스 등 본인들이 준비한 내용을 자유롭게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송산초등학교 가야금 합주 외 7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4-H 운동은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운동으로 이번 경진대회가 당진 4-H회원들이 주인이 되어 다양한 과제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민주시민의 덕성을 함양하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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