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9일 황교안 당대표,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과 함께 조치원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소방의 날을 맞이해 친문독재 공수처법 저지 및 국회의원 정수와 축소 등 결의대회를 마친 후 이뤄졌으며 소방공무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방문단은 “불철주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 주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황 대표는 이날 세종시 조치원읍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공수처법 저지와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결의대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원칙적으로 국회 전체를 세종시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를 옮긴다면 법률적인 문제를 검토해야 하는 데 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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