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이달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방지를 위한 감시 및 예방활동 등 가을철 산불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강화 ▲산림 인접지 목조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홍보방송 및 캠페인 실시 등이다.

특히, 충남도내 올해 33건의 산불 중 9건(27%)이 공주지역에서 발생하고 계룡면 산불로 인명피해도 발생함에 따라, 산불의 주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 신고 안내 등 전방위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 등산객은 화기 소지를 금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는 논`밭두렁 소각 절대 금지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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