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대회의실에서 2019년 기획사업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사업’,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기반 형성을 위한 직업재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21개 사회복지기관에 3억9천7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사업수행기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을 가진 기획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가족의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를 위한 복지서비스 및 전달체계 안전망 제도화를 앞당기고자 하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사업’에 14개소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1억9천9백만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여성 및 다문화 여성의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자립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기반 형성을 위한 직업재활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소 사회복지기관에 1억9천7백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참석한 21개 기관의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회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충남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은“도민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지원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구성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자립과 역량강화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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