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50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기원

대전 중구 대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진종부)는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희)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료품꾸러미를 만들어 50여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후원받은 대전남부교회 지정기탁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오곡잡곡, 계란, 제철 과일을 구매하고, 이를 이마트 둔산점(점장 박용필)으로부터 후원받은 장바구니에 담아 집집마다 방문해 나눴다.

김선희 위원장은 “지난 6월 어르신들께 건강식료품을 지원해드렸는데 호응이 너무 좋아 또 한번 추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환절기를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 가득한 식료품을 담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진종부 동장은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미덕이 살아있는 대흥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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