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과 법무부법사랑위원 천안아산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 법질서 확립과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번 법질서 로고송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올중 ‘H-MUZIK'은 다른 팀과는 다르게 뮤지컬이라는 종합 예술의 형식으로 학교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시사하고자 서커스라는 주제로 일어나는 갈등과 상처 등을 학교현장의 학생들의 시선과 입장에서 잘 그려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깊은 찬사를 받았다.
18명의 학생들(동아리반장 이한솔, 정유민)로 구성된 온양한올중학교 영어뮤지컬 동아리(H-MUZIK)는 지도교사 김윤식 영어교사의 지도 아래 방과 후에 모여 영어시나리오를 쓰고, 영어노래와 연기를 익혀 매년 영어 뮤지컬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제21회 충남학생연극·뮤지컬 아산시발표회에서 단체 우수상, 연기상,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