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유제춘)는 6일 대전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윤경아)와 상호 전문분야의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 및 심리상담을 위한 교육, 홍보, 자문지원 ▲자살예방교육, 우울 및 자살 관련 전문 상담과 캠페인 지원 ▲양 기관의 정보 공유, 상호 자문 및 강사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지속적 개발 및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경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살예방센터와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춘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올해 5월 2일에 개소하여 자살예방서비스 및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자살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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