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거주 다문화가족(결혼이주여성)의 한국음식문화 체험과 한국 사회 소속감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동 단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만두레,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동참해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으며, 정성스레 만든 김장김치 240포기는 다문화가정 50세대에 전달됐다.
회덕동 단체장협의회 김태수 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