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서 특강…자치분권 시대 미래지향적 의회 역할 강조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은 4일 “학생 여러분이 주인 의식을 갖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방분권 실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자치행정과 신입·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지방행정과 지방자치의 이해’ 주제 특강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자리에서 11대 도의회 기본 현황과 운영, 지방자치시대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 지역발전 기여체계 등을 설명한 후 “도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의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자치분권이 본격화되면서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도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방의회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1대 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안 의원은 ‘충청남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 ‘자유무역과 한·일 관계증진에 반하는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자치분권 시대 도민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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