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개 업체 거쳐간 현장 개방 프로그램 Open Power Plant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10월 31일 중소기업 3개 업체를 대상으로 발전소 내 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2019년도 하반기 Open Power Plant’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발전설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서발전 소개 및 안전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제2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기, 계측제어, 보일러, 터빈 등 4개 분야별로 현장 견학을 통해 각 설비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며 관심 사안 및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이 날 참여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발전소 현장은 첫 방문인데 설비 분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며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당진화력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 지원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공동 연구개발과제 및 현장 시범설치사업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