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 직거래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2019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신청접수를 오는 15일까지 받는다.

인증신청 자격은 직매장 판매면적 100㎡이상으로 2018년 1월 1일 이전에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농산물직거래 중앙협의회 최종심의를 통해 연내 선정될 예정이다. 세부 평가항목은 ▲직거래 농산물 취급비중 ▲상품의 생산자 표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농가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 평가 등 20개 항목이다.

인증을 획득한 사업장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홍보마케팅비 지원, 해외연수 기회 제공을 포함해 소비자와의 소통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17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는 정부인증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은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익산로컬푸드 직매장, 김포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공동판매장 등 전국에 21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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