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전소년원(원장 윤일중)은 지난달 31일 문화체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스포츠 스타인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가 직접 방문해 의료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체육교실에서는 국가대표로서의 사명감,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에 참여, 우승한 소감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축구에 대한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경기 등 실습이 병행돼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육교실에 참가한 김ㅇㅇ군은 “좋아하는 국가대표와 같이 축구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윤일중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방문해주신 황인범 선수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체육교실을 통해 건강한 정서 및 올바른 심성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방문예정인 배드민턴 선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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