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사회적기업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 대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 ‘가치같이 프로그램 –「함께하는 따듯한 집」’을 진행했다.

앞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은 지난달 7일 대전시에서 진행된 가치같이 사회적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결연을 맺은바 있다. 결연 사업의 후속으로 진행하는 가치같이 「함께하는 따듯한 집」은 KINS가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이 이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주택 또는 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창문・보일러 교체, 벽체 보완, 벽지・장판 시공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함께하는 따듯한 집」을 통해 대전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완료하고, 31일 아동센터를 방문, 기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 동구지역의 취약계층 주택 2곳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KINS는 「Barrier Free 대전」, 「어린이 안전 발자국」등의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12월 말까지 5개의 사회적기업과 신용보증기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자산관리공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참여해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지역 아이들을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 스티커 부착, 시니어층 대상의 건강교실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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