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서광석)이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홀로 사는 남성 노인 33명에게 생활습관 교육을 통해 청결에 대한 관심 유도와 건강관리 도모를 위해 속옷(세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속옷지원 사업은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두드림데이 모니터링을 위해 가정방문을 했을 때 더운 여름에는 메리야스를 입고 있는데 색이 바래거나 청결유지가 안 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속옷을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사업을 추천했으며, 이 사업을 위해 신창조경·신창꽃농원에서 후원금을 쾌척해 추진됐다.

서광석 단장은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 방문에 참석해 주시고 또한 필요한 사업을 추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대상자들의 실제적으로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정기적인 사업으로 밑반찬지원사업, 생신상차려드리기, 명절선물 지원, 독거노인 야쿠르트 안부 확인사업, 열무김치 지원사업, 우리가족 추억만들기사업, 생활요리꾸러미사업 등으로 지역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