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지난 25일 부터 27일까지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열정과 에너지를 만드는 청년 네트워크 플랫폼 축제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이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27일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 <무안 영드림 청춘 가요제> 에는 전국에서 실용음악전공생 및 쟁쟁한 보컬 실력자들 500여팀이 지원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10팀의 본선 진출자 중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예술학부 1,2학년 보컬 전공으로 구성된 뮤지컬 동아리 <뉴키즈>팀이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의 O.S.T 의 노래 및 퍼포먼스로 대상(상금 200만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 연출 및 지도를 맡았던 박은진 교수는 “서서 조용히 노래만 부르던 학생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연기까지 해야하는 뮤지컬 장르 곡을 소화 하는것이 쉽지 않았지만 주말 밤 낮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기며 연습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정이 있는 한 글로벌 실용예술학부의 미래는 밝을 듯 하다“ 고 말했다.

글로벌 실용예술학부 학부장 김혜지 교수는 “앞으로 재학생들의 실력증진과 현장경험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우송정보대학 관계자는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교외경진대회 출전에 적극지원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성공적인 교육혁신을 이룰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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