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신범수)는 지비스타일 천안물류센터(센터장 김동희)로부터 국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해 2,900여점 2,000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비스타일을 통해 전달받은 물품은 좋은마음센터대전서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 쓰일 예정이며, 일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나머지는 4개 기관의 복지사업을 통해 만나는 아동들과 협력기관에 배분할 계획이다.

지비스타일 천안물류센터는 유·아동 내의류를 생산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2017년 1억 6천만원, 2018년 7천만원, 2019년 2천만원 물품 기부로 총 2억 5천만원의 상당의 기부로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동희 지비스타일 천안물류센터장은“지비스타일의 미션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봉사를 실천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된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3년에 걸쳐서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주고 있는 지비스타일에 감사하다”며 “지비스타일과 함께 굿네이버스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도 내 7개 지부와 협업하여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충청본부(041-575-96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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