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에서 운영하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행복이음봉사단”은 지난 18일 복지박람회와 19일 평생학습축제에서 공주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듭공예품 체험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이음봉사단”은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3회 복지박람회와 평생학습축제에 체험부스로 참여해 공주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듭팔찌 및 허수아비 매듭인형 제작 등 체험제공을 진행했다.

양일에 걸친 체험활동은 유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체험을 마친 참여자들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나만의 매듭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공주시청 노인복지기금으로 운영되는 “행복이음봉사단”은 단원들 모두가 만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실버봉사단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청소년쉼터 등의 방문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세대통합 및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다채로운 봉사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행복이음봉사단”의 공예품 제작 체험을 원하는 지역사회 기관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041-852-8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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