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세명요양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6층 강당 근원홀에서 김석희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어르신과 보호자, 직원 및 공연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 헹사에서는 모범사원들을 표창하고 그 간의 공로를 치하했으며,“바람의 북소리 예술단” 초청가수 정준의 축하공연등을 통해 입원한 모든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겼다.

병원에서 차린 떡과 다과를 비롯한 음식과 함께 화창한 날씨에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흥겨운 시간이었다"고 기뻐했고 이를 지켜보던 보호자들도 "효 잔치를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다음날인 19일에는 청양 칠갑산으로 세명요양병원 임직원 추계단합대회를 다녀왔다.

추계단합대회에서는 청양 칠갑산 등반 후 족구와 피구, 장기자랑 등으로 전 직원이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세명요양병원 김석희 이사장은 "개원 13주년을 통해 진료 시설이나 환경 면에서 크게 발전했다" 며 "온 직원이 환자의 안전과 친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 대전에서 으뜸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일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쌓인 피로를 대천 앞바다에서 풀어 놓고 오자"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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