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비스는 장애인이 그 동안은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을 해 왔으나 이제 나이를 먹어 몸이 아파 나무를 할 수가 없어 기름보일러를 설치를 원했지만 기름보일러를 설치하려고 확인해 본 결과 여러 가지 조건이 나빠 기름보일러를 설치할 수가 없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줌인테리어 대표가 전기판넬이 난방시설 가장 적정하다고 판단을 내리고 자부담하여 추진하게 됐다.
정재화 대표는 "지난 봄에 이 가정이 형편이 안돼 난방시설을 못해 춥게 생활해야 하는 장애인가정이 계속 맘에 걸렸는데 이번에 난방시설을 설치해 줄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보람도 느꼈다.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봉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서광석 단장은 "이렇게 우리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줌인테리어는 관내 집수리봉사가 필요할 때마다 집수리 및 보일러공사, 전기공사 등 관내 집수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사랑의 재능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