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근 대전 신화수산 대표 고향 금남면 위해 기탁

▲ 신화수산 고중근 대표(우측)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1천만원을 기탁했다. 좌측부터 김동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춘희 세종시장, 고중근 신화수산 대표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세종=송병배기자]고향을 위해 고액의 성금을 기탁한 출향인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중근 신화수산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고중근 신화수산 대표,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시 금남면 출신 고중근 대표는 이날 전달된 성금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쾌척했다.

특히 고 대표가 전달된 성금은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 문제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중근 대표는 신화수산을 대전과 대구에서 운영하며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고중근 대표는 대전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원을 가입해 기부에 앞장서 왔으며 평소 수산물도 사회복지 기관과 소외계층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고중근 대표는 “사업장이 있는 대전과 대구에 나눔을 실천해 오다가 이제야 고향을 위해 사랑을 들고 금의환향했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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