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충남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오는 19일부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2019 휴먼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책(자신이 살아 온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요즘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북튜버 크리에이터와 웹툰작가를 초청해 북튜버 크리에이터 및 웹툰작가 되는 법과 하는 일, 북튜버 및 웹툰작가의 일상생활 등을 다룬다.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토론도 진행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중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두정도서관(☎041-521-3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건전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