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5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제7회 청양군수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청양클럽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군내 배드민턴 동호인 91개 팀 200여명이 출전했으며,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청양클럽이 차지했고, 청봉클럽 준우승, 정산클럽이 3위에 올랐다.

남자복식의 A급 우승의 영광은 최재경`고경현(청봉), B급 김기준`안필준(청양), C급 이존구`신광철(청봉), D급 이석용`안상복(운곡), E급 명기훈`배재현(청봉) 조에게 각각 돌아갔다.

여자복식 BC급은 이계화`엄태옥(청양), D급은 송재윤`윤신아(청양), 혼합복식 A급 이덕진`최희숙(청봉), B급 양희철`이종선(청양) 조가 1위에 올랐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배드민턴동호회(회장 조두형)는 6개 클럽(청양, 청봉, 운곡, 대치, 정산, 화성)에서 모두 230여명이 각 지역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으며, 올해 충남도민체전에서 여자부가 4강에 오른바 있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조두형)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기념식을 통해 김순화, 조인숙 이사가 배드민턴 발전에 이바지한 공고로 청양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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