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식)는 지난 7일, 아산YMCA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 이사장 이차경)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15세대에 식생활용품으로 가득 채워진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쿱생협은 지난 9월 9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민간단장 강연식 공공단장 김정식)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후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매월 1회 관내 저소득가정 15세대에 자연드림에서 유통되는 식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달한 선물꾸러미는 유기농백미 4kg, 즉석식품 3팩, 도시락김, 번들용 라면1세트, 통참치 3캔, 누룽지2세트, 압착 유채유 1통, 냉동식품(곰탕) 4팩으로 친환경 유기농제품으로 영양까지 고려한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차ㅇㅇ(75세)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귀찮아서 식사를 거르는 일이 빈번한데 이번 선물꾸러미는 혼자서도 해먹기도 편하고 영양가도 높은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만 구성되어 더욱 값지고 귀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차경 이사장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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