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1004) 데이 맞이 개최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센텀병원(병원장 권육상, 이창환) 직원 30여명은 지난 4일 천사(1004) 데이를 맞아, 오전 10시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실천했다.

대전센텀병원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10월 4일을 ‘천사데이-헌혈봉사’의 날로 정하고 매년 헌혈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최근 헌혈자 감소로 인해 혈액의 수급이 원활치 않음에 따라, 의료종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는 데서 시작됐다.

이날 헌혈 행사는 혈액원의 헌혈차량 지원으로 병원 내에서 진행됐으며, 자발적인 참여자 30여명이 바쁜 업무 중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헌혈 봉사에 참여한 원무과 윤용국 직원은 “오랜만에 하는 헌혈이라 조금 긴장했는데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센텀병원은 효(孝), 신(信), 애(愛)라는 병원의 핵심가치 아래 병원을 믿고 찾아주는 지역민들께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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