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금년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일품가요제에서 김광희 세명요양병원 총괄본부장이 ‘잠들지 않는 시간’을 열창해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일품가요제 추진위원회(회장 임창완)가 주최하고, 일품예술봉사단(회장 정철)이 주관하는 일품가요제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대전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어 참석한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일품가요제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와 이재담 예술문화복지사총협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고등학생 1명에게, 임창완 가요제추진위원장은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일품가요제는 1,2,3부로 진행됐으며, 1, 2부에서는 가수 전승희, 민지를 비롯한 20여명의 일품예술봉사단 회원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3부에서는 지난달 19일까지 경연참가 희망자 130여명이 신청, 중구문화원에서 예심을 열어 18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 이날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본선 진출자들의 가요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잠들지 않는 시간’을 열창한 대전 중구 선화동 소재 세명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김광희 총괄본부장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인기상 2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모처럼 지역 가수들의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가요제 주최 측을 칭송하며, 이러한 행사가 매년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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