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 남양면 자원봉사거점센터(면장 이정호) 회원들은 지난 26일 직접 만든 수세미 1000여 개를 면내 27곳의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수세미 만들기에는 남양면여성자원봉사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손바느질로 직접 수세미를 뜨며 이웃을 배려했다.

한 참여자는 “수세미 만들기를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이웃 어르신들께 보탬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정호 남양면장은 “현재 남양면거점센터는 밑반찬 전달하기, 환경정화, 이동빨래방 운영, 희망풍차 운영, 정리수납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면민 행복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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